2014. 9. 16.

<디디피오픈마켓 DDP Open Market> (2014. 10. 1 - 10. 5 / DDP)


올 해 상반기에 참여했던 전시회 <동대문 사랑 디자인 :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이어, 하반기에는 <디디피오픈마켓>의 한 섹션인 '동대문문화마켓'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땡볕과 폭우 속에서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동대문문화마켓'에 기꺼이 참가해 주시는 모든 상인 및 디자이너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신나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되는 2014년 10월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http://ddpop.net
http://www.seouldesign.or.kr/bbs2/view.jsp?seq=3446&code=001008
ⓒ DDP Open Market


가장 큰 시장인 동대문에 열리는 가장 재미난 시장
동대문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24시간 역동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그 방대한 시장 속에 DDP오픈마켓은 DDP와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동대문 지역문화의 단면을 소개하고, 합리와 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디자인․예술 결과물을 통해 삶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창조적 생각과 착한 디자인,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와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는 어울림 축제의 장입니다.

다리 밑에서 발견하는 별별 창의시장
DDP오픈마켓에서는 타 디자인 마켓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별난 물건들이 전시되고 판매됩니다. 동대문 지역을 상징하는 시장문화와 다문화, 창신동의 새로운 디자인 문화를 창조하는 디자이너들의 도전 정신, 작품으로써의 담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실험적 디자인 등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DDP 명소 미래로 밑 어울림광장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국내외 70여 개의 디자이너 그룹과 소상인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DDP오픈마켓은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기는 해락(偕樂) 시장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아름답게 하고자 모인 큐레이터들의 협력시장
[DDP오픈마켓]에는 12명의 국내외 큐레이터들이 기획한 크고 작은 7개의 테마시장에 65개의 가게가 있습니다. 7개의 테마를 가진 시장은 디자인, 문화예술, 스토리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의 큐레이터들이 가까운 청계천에서부터 멀리 코펜하겐까지 발로 뛰어 모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상품들로 채워집니다. 동대문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 다른 세계와의 문화 소통 방식, 상품을 통한 공감과 감동의 가치 등을 큐레이터들이 전달하고자 기획된 협력전시이자 새로운 방식의 협력시장입니다.

● 동대문문화마켓 : 문호경(문화컨설턴트)
● 멀티컬쳐마켓 : 김태연(모쉬룸숲 대표), 박혜진(세렝게티구멍가게 대표), 복지희(쉼 대표)
● 창신동오픈마켓 : 신윤예, 홍성재(문화예술기획공간 [000간 사무소])
● 착한무역마켓 : 김경국(쏠레블즈 대표)
● 이야기디자인마켓 : 김희재(올댓스토리 대표)
● 국제디자인마켓 : 왕시셩(중국 북경 오투 크리에이티브 인스티튜트 대표), 이시마츠 타케요시(일본 나고야 공업대학 교수),
                          칼 몰링 그라노프(덴마크 코펜하겐 발데르 파운딩 파트너 & 매니징 디렉터)
● 독립출판마켓 : 김명수(Pages Press 대표)

별의별 것들이 다 들어온다. 이런 것도 있네?